오늘 대구에 눈 뜨고 나와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더니, 스타벅스에 들어갔을 땐 이미 물받이 위에 작은 호수 형성돼 있었음. 일단 커피 사서 자리 잡고 앉았는데, 쏟아지는 물이 내 노트북 키보드까지 퍼지더라. 근데 주변 사람들 눈치 못 챈 채 웃으면서 '이거 마시고 마무리하라'는 표정이라서, 나만 물컵에 빠지는 줄 알았음.
결국 물받이 위에 종이컵을 얹어 임시 방수책 만들었고, 그 모습이 또 다른 손님들 눈에 띄면서 '새로운 인테리어'라며 웃음이 터졌음. 언제 다시 비 안 올까 기대하면서도, 다음엔 우산 챙겨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음ㅋㅋ
출처
- 오늘 대구 날씨.....................jpg (community_intel)
- [속보]계약직 연구원 집단 내 괴롭힘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 (community_intel)
- 스타벅스 대고객 사과문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