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마포에서 새찍 다녀와서 주변 풍경이 생각보다 푸근했음. 근데 사진 찍다 보니 갑자기 지나가던 자전거가 나를 쳐다보는 듯해서 웃음이 터졌음.
뭐, 내가 눈에 띄게 포즈를 잡으면서 여기서 인생샷이라 외치다 보니 주변 사람들이 다 같이 웃으며 카메라를 들었지. 좀 어색했지만 다들 재밌어 하는 걸 보니 괜히 안 잡고 싶진 않았음.
마무리로,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더 과감하게 포즈도 바꾸고, 혹시 모를 깜짝 이벤트에 대비해 스낵도 챙겨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다음엔 또 뭐 재밌는 일 생길까 기대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