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에 나온 붉은사막 스토리 추가 패치를 해보니, 폴아웃 뉴베가스가 한 단계 더 깊어졌어. 기존 퀘스트랑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서사 덕분에, 마을에 들어가면 바로 새로운 대화가 튀어나와서 신선한 충격을 줘.
근데 난 특히 NPC들의 반응이 살아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어. 대화 선택에 따라 미션이 갈라지는 거 보면, 플레이 타임이 확 늘어날 듯. 덕분에 기존에 했던 스토리 루트가 뚝딱 지겨웠던 사람도 다시 몰입할 수 있겠지.
아직은 좀 실험 단계라서 버그가 몇 개 보이긴 하지만, 업데이트가 빠르게 배포되는 걸 보면 개발팀이 변화를 두려워 안 하는 게 느껴져. 곧 더 다듬어질 거라 믿고, 오늘도 새로운 퀘스트 한두 개 정복해볼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