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동·송파 일대에서 배민 배달 돌면서 주문이 폭증한다는 소식에 나도 좀 낙관했었는데, 실상은 피로도가 급격히 올라가는 게 가장 큰 문제였음. 배달거리 5km가 평균 20분이면 충분히 될 거라 생각했는데, 막히는 교통과 급하게 배달되는 주문 때문에 실제 평균 배달시간이 45분까지 늘어났다고 함. 주문량이 늘면 급여가 오를 거라 기대했지만, 실수로 음식이 뒤섞이는 경우가 늘어나서 고객 불만이 30% 급증했다는 얘기도 들었음. 게다가 배달앱이 실시간 배차를 무조건 밀어붙이면서 배달원에게 과도한 시간 압박을 주다 보니, 사고 위험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일단은 이런 리스크를 무시하고 맛있는 음식이 빨리 온다고만 외치면, 결국엔 배달원 건강이 뒷전이 되는 거라서 조심해야 할 듯. 나도 오늘은 급히 배달 마무리하고 나서 차 안에서 잠깐 숨 돌렸는데, 그때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더라고. ㅋㅋ
출처
- 현재 강동 송파에서 배민배달 중이다 (community_intel)
- 부산/김해 촌놈이 조금이라도 지원해봅니다. (community_intel)
- [더갤] 매일경제)매경도 절래절래... 올림픽공원 근황.news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