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얘기 들으면 진보가 말하는 이념이나 가치는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깨끗함과 공정함이 기본 조건이라면서도 그게 점점 무시되는 분위기 같음. 일단 실용주의가 앞서면서 능력만 있으면 약간 드러워도 괜찮다고 보는 시선이 늘어나니, 진보 입장에서는 뭔가 배신당한 느낌이 들 수 있겠지.
근데 원문에 보면 정부 기조를 중도보수화하고 우측 극우를 몰아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아직 좀 애매해서 실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될지는 더 지켜봐야 할 듯. 어쨌든 우리 세대가 윗세대에게 배워야 할 건 뭔가가 아니라, 우리 입장을 대변할 사람을 찾아서 같이 일하는 게 낫다는 식의 실용적 접근이 늘어나고 있네. 이건 원문 더 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