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새벽에 배달 앱 켰는데 최소주문 2만원이라 라멘 하나에 2만 4천원이 나온다. 게다가 12월이라 창문 밖 영하 3도. 나가면 발 동사는 거 아닌가 싶고, 근데 이 돈이면 일본라멘 직구 재료 2팩은 살 수 있잖아.
한참 고민하다가 리뷰 보니까 사진이랑 실물 차이가 미친다고 해서 결국 장바구니 비웠다. 내 계산으로는 새벽 5시 반에 편의점 가서 참치김밥이랑 라면 끓여먹는게 8천원이면 된다. 결국은 허겁지겁 입싸 달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냥 졸려서 잘걸 그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