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 동생이 옛날 카메라 수리하면서 받은 견적 보여줬는데 HD 플로피 한 장에 8,900원이라고 하길래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알아보니까 요즘도 레트로 감성팔이 때문에 특정 모델은 수요가 오히려 더 생기더라. 근데 왜 하필 플로피냐고? 보니까 90년대 중반 디지털카메라들이 플로피로 사진 저장해서 무슨 이상한 유행타는 사람들이 생긴 거지.
그래서 지금은 수리점에서는 플로피디스크 대량 구매해서 포장해서 파는 거래. 동생 말로는 일주일에도 50장 넘게 팔린대. 결국 돈 되는데는 왜 없나 싶긴 한데, 그래도 8,900원이면 너무 헤프지 않냐. 요즘은 USB 한 개에 1TB도 3-4만 원인데.
출처
- [유갤] 경매낙찰받아서 갔더니 자식들이 버린 노부부가 살고있음.jpg (community_intel)
- [주갤] 파혼당하고 미쳐버린나 (community_intel)
- [저갤] 플로피디스크 쓰는 디지털카메라 수리기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