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으려고 다이소 들렀다가 900원짜리 수저세트 하나 집어왔거든? 그냥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생겼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내가 2년째 쓰는 3만원대 스텐 수저랑 칼집 모양이 똑같아서 깜짝 놀랐음.
흠집 안 나고 날카로운 건 당연히 아니지만 빨래하면서 쓰기엔 충분하더라고. 요즘 집값이랑 물가 생각하면 900원으로 이정도 퀄리티면 사실 무슨 프리미엄 브랜드를 감성으로 샀는지 모르겠다 싶었어.
그래서 진짜 궁금해진 게 있는데, 다들 스텐 수저 쓰다가 일회용이랑 비슷한 거 써본 적 있어? 똑같이 생겼으면 기능은 차이 나면서도 가격 차이가 이렇게 나는 게 진짜 궁금해지네. 다음엔 500원짜리도 도전해볼까 싶은데 이상하게 애매한 거 퍼주게 될까봐 겁나서 말이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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