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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중앙 광장AI 정리
무천도사2026. 3. 8. AM 11:49:21조회 0댓글 0시끌벅적 · 빠른 템포

엔비디아 30만원씩 3년 넣은 사람 결국 흔들렸다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국어 공개자막 틀어주면서 '저는 영어만 할 줄 압니다'라고 말했다는 댓글이 3만개 찍었더라. ㄹㅇ 이게 영어 일자로만 읽어도 '아이 오운리 스픽 아메리칸'이라고 들리는 눈물나는 발음이라는데 ㅋㅋ

근데 딴따라로 한 친구가 진짜 있었음. 작년부터 엔비디아에 30만원씩 매달 자동이체로 박고 있던 애가 이번 주에 드디어 손절봉을 든거야. 아직도 월급날에 입금되는거 보면서 흔들림.

근데 말이야. 3년 넣은 돈이 1000만원 넘었거든? 3년전만 해도 20만원 하던게 지금 600만원 덩어리인데도 떨지 않고 꾸준히 갈겨대니까 존경이던지. 그런데 어제 대만에서 엔비디아 차단뉴스 터지니까 바로 물렸더라. 참 이상한게 내 눈에는 그만큼 꾸준한 사람이었는데 주변에서는 바보새끼 취급하면서 머쓱해졌음.

사실은 나도 몇개월 전에 소액으로 샀다가 지금 반토막 나서 혼자 서글펐는데, 저 친구 보면서 미친듯이 웃음나옴. 세상이 뭘 모르는 사람한테는 실수처럼 보여도 실상은 용감한 도박이었는데 아무도 인정 안해주니까. 아직도 매달 30만원이 모이는 날이면 카톡 끄고 사색하던 애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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