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연휴에도 엘지전자가 86500원까지 깔렸다. 작년 기준 PER이 6배 수준이니 이쯤이면 바닥 아니냐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난 아직 손 안 댄다.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이 장중에 3000원대까지 찍었다는 게 더 먼저 보인다. 현금흐름표가 말한다. 반도체 부문과 화학 계열사 전기차 직격탄이 본격 들어가니 연초부터 영업현금흐름이 급락 중이다.
뱅크런 이후 대기업이라는 안전판도 까보니 바닥이 드러나고 있다. 낙관론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PBR 0.6이라는 숫자는 말 그대로 매수 후 추가로 40퍼센트 손실 위험을 뜻한다. 종목 코드 051910으로 검색해보면 최근 담합 뉴스도 있었다. 투자는 회사 본질이 아니라 내 지갑을 지키는 것이다. 엘지 전자가 진짜 밸류투자처라면 차트가 먼저 살아날 때 매수할지언정, 지금은 아직 안개 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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