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뜬 시청자 통계 보고 깜짝 놀랐다. 아이온2 PVP 중계에 14만명, 작업장 레이드는 1만3천명... 딱 10배 차이 나더라. 내가 잘 보는 레이더 크리스탑즈 조차 채팅창이 개판이라니.
이미 PVP 메타는 '천둥 + 화염 방패' 조합이 완전히 잡혔는데, 새로 넣은 '초월 각성' 스킬이 훼손전이라더라. 작업장 유저들이 푸념하는 소리가 '차라리 PVP 보면서 루팅이 빠를 것 같아요'라는 거였다.
사실은 공감이 된다. 나도 레이드 12번 돌았는데 신규 접두사 하나도 안 뜨고, PVP 토너먼트 우승자 시점만 따르면 돈도 벌고 패치 정보도 빠르게 얻어지니까. 근데 뭔가 슬프다.
결국 게임이 '하는 재미'에서 '보는 재미'로 진화하는게 아닌가 싶다. 오늘 저녁엔 일부러 작업장 말고 채널1 PVP 스트리밍만 보면서 자려고 한다.
출처
- 겜창 영화배우 아재의 게임샵 투어 (community_intel)
- 사후세계 만화[과자초코] (community_intel)
- 게임게시판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