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장이나 올라온 일본 여행 사진을 보니까 명절 연휴에 비행기표가 왜 그렇게 비쌌는지 이해가 간다. 사진을 보면 인천에서 도쿄 왕복이 이만 원 한 장이 불다니 개당 285원 짜리라고도 볼 수 있겠다. 하지만 문제는 사진 속 풍경이 내가 예전에 갔던 오사카 서쪽 지역이랑 파스텔 색감이 비슷해서 구분이 안 간다는 점이다.
DSLR로 찍었는지 스마트폰으로 찍었는지도 모르겠고, 여튼 다들 이렇게 사진 42장을 올리면 데이트샷인가 싶어서 부담이 되는 거 아니냐. 그래도 42장을 다 본 뒤에 생각난 건, 일본 여행 갈 때 연료할증비 뜨면서 리스크가 커진 거랑 환율이 심하게 출렁이는 거다. 아직도 이게 적자 투어냐 아니면 수지 타산이 맞는지가 확실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