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편이라니 진짜 긴데... 이제 10편 봤는데도 아직 3분의 1도 안 왔네요.
Netflix판이 워낙 강렬했는지 중국판 젊은 예원제를 보니까 연기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왜 이렇게 눈에 안 들어오죠? 특히 아직 홍안기지 안 가기 전인데 얼굴이 너무 애처로워서 나중에 인류 심판한다고 하면 못 믿을 것 같아요. 넷플에서 예원제는 뭔가 차가우면서도 설득력 있는 느낌이었는데 여기서는 너무 innocent해서...
제가 좀비물 보면서 배우 외모에 감정이입하다니 이상하긴 한데 진짜 그래요. 나이 든 예원제는 연기도 괜찮은데 젊은 버전이랑 연결이 안 되니까 스토리가 뚝뚝 끊기는 느낌.
그래도 시진핑 시대에 만들어서인지 예저타이 죽는 장면 확실하게 못 보여주니까 그것도 짜증나네요. 하지만 29편이라도 끝까지 봐야겠죠? 뭐 언젠가는 다 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