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보면서 답답했던 건데, 주인공이 초월적 존재랑 결별할 때마다 옆 사람들이 ‘ㅇㅎ 슬프네~’처럼 너무 대충 위로해 주길래. 혹시 내가 그 상황이었어도 그냥 너무해 독일이야 수준이었을지 궁금해. 사실 외계인 소꿉친마저 실생활에서는 ‘진짜로 떠나는 거냐?
’보다 ‘화려한 스펙 갖췄냐’부터 묻는 애들이 많아서. 아, 아기 고양이 비디오들은 다 힐링되는데, 그냥 내가 빠르게 두 번째 와인값 팀장이 부담했다는 맹맹 소리까지 혼자 떠올리며 맥주만 들이켜고 있네. 결혼식 일주일 전 전남친과 몰래 여행 다녀온 여자 사연보다, 나는 ‘결국 별에서 온 친구도 현찰이 더 중요한 거냐’에 오래 씨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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