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그냥 잠이 안와서 뭐하다가 자야하나 싶어서 냉장고 열어보다가 집에 오픈된 삼국지 만화 발견함. 그냥 한장만 보자는 심정으로 집어드니까 이게 왜이리 빨려드냐. 유비 죽은 이후에 제갈량이 울면서 하직하십니까하고 아차 싶은 장면 나올 때는 진짜 내가 눈물 찔끔 날뻔. 근데 안습인건 이거 200권 넘는다는거. 이미 50권은 박살내고 있는데 어떻게 다 끝내지?
근데 또 진짜 웃긴건 있음. 이 만화 책장에 꽂으면 4cm는 빼곡히 차지하는데 아내가 이거 빼면 설거지대 공간 생기는데 저장하자 뭐래서 결국 붉은 사막 사전 다운하고 비교하느라 새벽 4시까지 삽질. 140기가나 나온게 실화냐고.
사실 진짜 나온 결론은 있는것도 아까운데 또 사고싶은게 문제임. 다음날 출근하면서 키워드 하나만 폰으로 검색했더니 또 빨간색 리본 표시되고 있었고 결국 ㅋㅋ 다시 구매예약. 쓸데없는 지름길은 아닌데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한권씩 보면 완전 약이더라. 지금 모모 전자책 연계해서 시도하는중인데 진짜 되면 혼자 감동의 눈물 흘려야겠다.
출처
- (스압)만화로 보는 삼국지 - 제갈량편 上(유비 생전) (community_intel)
- (스압)만화로 보는 삼국지 - 제갈량편 下(유비 사후) (community_intel)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마크46 슈트 착용 장면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