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초1 애들 데리고 놀이터 갔는데 옆에서 대학생 둘이 이상수 교수 논문 얘기하길래 귀 쫑긋. 뭔 레이저 빔 특성이 동심원 락온이라길래 심심해서 따라 해봤어. 갤럭시에서 AR 앱 깔고 증강현실로 동심원 그리니까 진짜로 초점 맞추면서 한 방울만큼의 과 같은 레이저포인터로 원 그리기 됨ㅋㅋㅋ. 근데 문제는 애들이 이거 재밌다고 따라하려고 하더니 눈에 반사 안 되게 조심해야 되는 거 얘기하니까 쟤네 레이저 장난감 아니야?
하더라. 결국 2만원 꿀잼이 50만원 수리비 될 뻔했다는 거. 내가 위험관리만 잘했어도 초1아들들 레이저 마스터 만들어줄 뻔했는데 이거 개발자 책임인가 내 책임인가 결국 차단장치 없는 기술에 난 눈이나 지킬 생각만 했던 거지. 다들 아이들 놀이방식 바뀌는거 보니까 진짜 그런가 싶은데 광학기술 접근성 이렇게 쉬워지면 위험은 누가 감수해야 하나?
출처
- 초1아들과 롯데월드 데이트 졸라 힘드네요 (community_intel)
- 60대 여성분이 운전하는 차량 상태. (community_intel)
- 나이 53세에 다시 전성기 왔다는 기무라 타쿠야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