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ㄷㄷㄷㄷ 말 그대로 기름이 쪽쪽 빠는 바지에 튀어서 뒷좌석까지 미끌거려. 미국 갔다 온 친구가 무조건 이거 먹어봐라 해서 시켰는데 한 입 먹고 바로 적신 티슈 세 장 나갔음. 집사람도 처음엔 맛있다 했다가 뒤늦게 화장실 가더니 속이 뒤틀렸대. 대체 왜 이렇게 기름조절을 안 하나 싶었는데, 아무나 저 피파사는 알려줬길래 봤더니 원래 디트로이트 스타일은 팬에다 오일을 그대로 붓는 방식이라나.
번데기로 말하면 치킨과 오일탕의 사이에서 태어난 괴물임. 근데 담백하게 맛있긴 해서 먹을 때마다 하루 종일 후회와 만족이 섞여버리지. 다음엔 샐러드라도 시키면서 동시에 먹어야겠다 싶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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