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오후 3시에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시작해서 어제 새벽 4시 라떼, 오전 11시 콜드브루, 오후 6시 더블샷, 새벽 2시 다시 아메리카노. 졸린 게 문제가 아니라 속이 아직 타고 있다는 거지. 손에 있는 머그잎으로 심장박동 재면 108. 한의원 가니까 커피 끊으시면 바로 좋아져요 하더라니까. 근데 이게 말이 쉬워? 오늘 회의실 화면 공유하다가 디자인팀 눈치 보느라 에스프레소 한 방울도 못 먹었더니 오후 4시 되니까 눈앞이 깜깜해지더라.
그래서 사실 마침내 2주 전 부터 제주도 원두 한 병 뜯어서 쟁여놨던 카페인 프리 디카프로 갈아탔는데, 맛은 홍차 마시는 기분? 이제 보니까 작년 한 해 커피값만 120만원 나왔다. 월 10만원이면 미니 오디오 하나는 샀을 텐데. 내일은 진짜 끊어볼까. 아니면 대체제로 홍차+우유로 바꿔볼까. 추천좀.
출처
- 오럴 섹스가 이해가 안된다는 에타인..jpg (community_intel)
- 영국 배우 제이슨 스타뎀의 무명 시절... (community_intel)
- 만화로 보는 삼국지 - 삼국지 입문 가이드 편.JPG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