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지난달에 드디어 완성품 찍어서 올렸는데 벌써 후기글 풀렸네. 원래 7년만에 만든거면 뭐 딱히 수익 기대 안하고 만든거 아니냐고 했는데, 판매로 월 100만원은 되더라고. 난 진짜 평생 장난감이나 다이캐스트 수집만 했었는데, 이거 보고 뒤통수 맞은 느낌. 내 지갑엔 프리미엄 접지 그레이드 피규어 열두개 있는데 아직 모두 쿨거야.
물론 제작 군살이 장난 아니긴 하지. 레진 떡실수 씹쓰레기로 뒤집어진 날도 있었고, 흰색 부품에 보니샤하나 찍어서 다시 색칠한적도 있었대. 결국 공감가는건 비용계산이야. 재료비 50만원 정도로 시작했는데 7년치 인건비랑 전기요금 포함하면 깡패긴 함.
근데 솔직히 말하면 나도 시도해볼맘은 있다. 다만 지금 당장 월급쟁이라 시간이 대신 없어서. 그렇다고 소액 구매해서 끼워맞추는건 귀찮아서 손도 안댐. 일단 이번 주말에라도 다이소 미니어처 재료로 한번 분위기만 맛봐야겠다. 딱 3일 만에 포기하면 손해도 없을거야.
출처
- 71년생 홍석천 몸.jpg (community_intel)
- 기초수급비 때문에 일을 안 한다는 남자 (community_intel)
- ㅇㅎ?) 메이드 쮸쮸 빨고 싶은 만화....Manhwa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