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도 안 돼서 두 번째 블라인드 터졌다는데, 회사 내부 썰 꺼내는 사람들 얼마나 남았을까 싶네. 처음엔 진짜 충격적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또 나왔네’ 수준인 거 보니 생각보다 신선도 금방 떨어지는 듯. 평소에도 눈치싸움 심한 펄어비스 특성상,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실제로 퇴사하는 애들도 있다더라. 근데 재미있는 건, 공개된 내용들이 꼭 터무니 없는 얘기는 아니라는 거야. 작년 이직한 친구가 덜컥 단톡에 올린 화면 캡처, 오프라인 모임 때 흘린 팀장 말투까지 그대로 일치해서 ‘이건 좀 무섆네’ 싶었다.
문제는 이런 식으로 내부 사정이 줄줄 새니 투자자들 입장에선 리스크 판단이 갈린다는 거지. 주가 심리는 예민한법, 앞으로도 계속 터질 가능성만 봐도 매도부터 고민하게 될 건데. 사실 펄어비스가 싱글벙글 때려맞는 건 큰 차원에선 회사가 자초한 셈. 자체 검증 시스템, 내부 신고 채널, 투명 공시 중 어느 하나라도 믿게 만들었더라면 블라인드 폭로가 ‘유일한 창구’로 부각되지 않았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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