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 따라 지주택 모델하우스 갔다가 진짜 충격 받았음. 원래 원주민이 로얄동 한두개만 빼고 나머지는 다 쭈정이라는게 현실이더라고. 근데 여기 지주택은 원주민보다 수분양자가 더 대우받는 구조라고 함.
실제로 보니까 원주민용 세대는 창측이나 저층으로 죄다 몰려있고, 수분양자용은 고층에 전망 좋은쪽으로 배치되어있음. 15층 정도면 원주민, 615층은 수분양자 우선 분양이래. 거실 창문 방향도 수분양자쪽이 남향 위주로 나옴.
이게 가능한게 지주택이 땅값 100% 지분으로 가는거라 원주민들이 선택권이 별로 없대. 그래서 강남 부동산 친구들은 요새 지주택 프로젝트만 찾는다고 함. 원주민들은 좋은 층수 뺏기면서도 세대수 확보 안되면 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인듯.
근데 진짜 이상한게 이런 구조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거야. 원주민이 로얄동 빼먹는게 아니라 원주민이 쭈정이만 받는 시대가 온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