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카톡으로 '롯데 시범경기 우승했대! ' 하고 와서는 우리 좋아했던 선수 얘기하더라. 근데 나는 그 소식보다 시계가 더 신경 쓰여. 요즘 만원도 안 하는 롯데가 지분 20퍼 이상 떨어지고 있어서야.
시범경기 한두 번 이기고 지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전체 구단 가치가 어떻게 되는지가 더 큰 문제지. 롯데가 시범경기 13번째 우승했던 때도 있었는데 그때도 주가는 그대로였잖아. 팬들은 기쁘고 좋겠지만 투자자 입장에선 언제까지 손해 봐야 할지 모르겠네. 어쨌든 얘네가 우승했다고 나도 기쁘고 싶은데 지갑이 계속 현실을 환기시켜서 참 답답하다.
출처
- [KBO] 롯데, 통산 13번째 시범경기 우승 확정 (community_in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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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여동생을 위해 5년간 싸운 오빠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