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옛날에 즐겨봤던 manhwa 몇 편 다시 볼까 싶어서 휴대폰 꺼냈는데 진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음. 분명히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디시인사이드' 라는게 떴길래 호기심에 봤는데, 도중에 몰래 음식 먹이는 시어머니길이랑 7년간 커피 만든다는 글이 서로 엇갈려서 더 못 끊음. 인터넷은 진짜 무서워 ㅋㅋ 막상 책장 넘기듯이 스크롤만 하고 있던 시간이 지나가니까 배가 고프길래 냉장고 열었더니 아무것도 없어서 새벽에 떡볶이 배달 시켜먹음.
그 와중에도 실시간으로 manhwa 추천 뜨는거 보니까 우리 뇌는 진짜 알고리즘 속에서 헤엄치는 게 맞나 봄. 일요일 하루 종일 짐 싸거나 청소 좀 할까 했는데 이제 커튼도 열기 싫고 사진 찍기도 귀찮아져서 낼부터 다시 일상 찍기 시작해야겠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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