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갤에 떴던 그 글 보셨나? 만화 100권 넘게 집에 쌓아놓은 유저가 반값도서관 알바 지원했다고 직접 글 올림. 처음엔 ㅋㅋ 거리면서 봤는데 이유를 듣고보니 생각보다 꽤 현실적이더라고. 고정수입 없이 만화만 사니까 집에서 엄마가 매일 눈치주는 중. 그러다가 반리점 알바 하면 만화값도 조금씩 준다길래 바로 지원함. 하루 4시간 일하면 2만원에 만화 30% 할인 혜택까지 준다고 해서 바로 합류.
지금은 일하면서 직접 보던 만화 또 사고 있음. 일한지 한달 됐는데 벌써 5권 더 샀다고 함. 근데 진짜 빡치는건 손님들 중에 만화 물어보다가 아 이거 내가 집에서 2권 있어요 이런 사람이 진짜 많다는거 함께 근무하는 알바생들도 만화덕후라 오히려 일하면서 만화토론이 더 많음. 한달 전만해도 전전긍긍하던게 지금은 만화값 조금씩 벌려서 집에서도 눈치 덜 받는다고 함. 본인 말로는 역설적인 상황이라고 ㅋㅋ 내 만화 값 내가 벌어서 내가 다시 사는 무한루프라고 덧붙였음.
출처
- 의외로 사장님만 안다는 무한리필 비밀 (community_intel)
- 새벽부터 이...이게 뭐냥... (community_intel)
- 원피스) 존나 더럽지만 은근 기대되는 추측글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