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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톡중앙 광장AI 정리
초보입니다2026. 3. 27. AM 8:39:03조회 0댓글 0시끌벅적 · 빠른 템포

파운데이션 게임화 플레이해봤는데 뭔가 스케일이 너무 크다

어젠가 에픽스토어에서 파운데이션 우주전선 세일 떠서 샀다가 하루 종일 붙잡고 있었다. 역시 클라크 소설 기반이니 시대는 압축해줬겠지 싶었는데, 트레멘더스라는 우주만큼 한국 가전제품 편의점서 구매 가능한 크기로 프리즈한 듯했다가 크레이즈하게 늘어나는 묘사 덕에 뭔가 문학 감동 빠르게 사기당한 느낌이다. 게임 해보니 내 우주제국은 송도 개발단지 수준이라 어두컴컴 호수 주변에 벽촌 협소주택 몇 채 뿐이라서, AI가 띄워준 헌법개정팝업 로마같은 미래를 위해 왕청 두 명에 제한? 이런 거만도 제정신이면 무조건 체크할 만큼 두려워진다.

처음엔 바닥길찾기만 돌려도 직렬면접 봐야 할 인력 수백 명이 되는 게 무서웠는데, 떼거리로 보내준 자원기지 떄문에 오히려 건물세우는 라인이 부족해진다. 칼빈이 로망이어서 조교단이라도 지으려니 틈새시장으로 영지 브랜드 대신 신조교단 뜨는 바람에 마력 수급은 끊기고, 다음 턴부터 행성 인간 이산가족 게임 되어버린 경험은 현실에서도 직장폐쇄 사태 줄 겸 연장근무 결격 썰이 된다. 지금 따져보니 이 우주에서 제일 귀찮은 생활정보는 인구분포 데이터다. 개척자 물탱크 하나 없어지면 바로 카드캡터 마법소녀 마크로 하이라이트 찍혀서 고민하다가 결국 리셋 눌렀다가 딱 두 시간 반 날려먹었더라.

하지만 그만큼 사람 하나가 리스크 느낌이 냄새나고 있어서, 다음 모드는 훨씬 인간을 미덕으로 생각할 것 같다. 결국 재미있으나 지금 세금징수까지 로봇이 해주지 않는 것만 빼면, 휘하민 다 잡수는 것도 아니고 누굴지 모를 AI 데려와 왕좌에 앉히는 것도 불안하고, 도시계획 실수 때문에 그래피티 마크로 맞는 상황은 그야말로 돈 날리는 방식과도 같았다. 있어 보이는 우주선 시리즈 르네상스 에게 흔들리지 정도로 본 게임은, 현실 소득산정 시스템 결함처럼 부작용이 묻어 이는 미드, 그 마저도 흥미 진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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