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하루 종일 안티그래비티 IDE 붙잡고 한 코드 모듈 고치는데 11시간 넘게 갈렸음. 같은 변수명 3번째로 바꾸는데도 제미나이가 또 초기 버전으로 롤백시켜서 속 터짐ㅠ 세션 길어지니까 컨텍스트 끊기는 게 확실. 8k 토큰 넘어가는 순간 눈 깜짝할 사이에 전에 고친 거 싹 날려버리는 느낌.
Google 쪽 구독으로 쓸 수 있는 Claude 요금제는 20번만 쓰면 끊기니까 아끼다가 쓰는데, 이것도 토큰 트림 되는 순간 기억 딸리는 건 비슷하더라. 결국 11시간 짜리 결과물은 다시 처음부터 도는 꼴. 클로드 맥스로 갈아타면 조금 나을 것 같긴 한데, 월 20달러 넘게 더 쏟아붓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결국 결론은 단순 작업은 제미나이 써도 되지만, 복잡한 하네스나 구조 설계는 차라리 VSCode에서 직접 짜는 게 정신건강엔 좋겠다는 깨달음. 챗GPT 4o나 클로드 맥스 쓰더라도 너무 긴 문맥 주면 같은 증상 나온다는 리포트도 꽤 있어서, 아무리 최신 모델이라도 긴 기억은 아직 믿을 게 못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