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친 짓인 건 알지만 이번 극장판도 안 보고는 못 버티겠어서 또 시모노세키로 달렸음. 코난 하나 본다고 히로시마 들렸다가 시모노세키 터미널에서 페리 타고 부산 돌아오는 코스. 고속버스 두 번 갈아타는 것보다 이게 싸고 빠름. 극장은 시모노세키 시네コン에서 봤는데 아침 9시 조조라도 한국인 4명 나옴 ㅋㅋ 다들 같은 마음이지 뭐.
후기는 간단. 이번편은 예고편만 봐도 알겠지만 전개가 초반부터 터져서 졸면 안 됨. 중간에 살짝 졸았다가 키 포인트 놓려고 해서 다시 봐야 하나 고민 중. 극장 직원이 스포일러 금지 리플릿 한글로도 줬던데, 걔 덕에 결말 미리 찍어봄 ㅅㅂ. 아무튼 히로시마 쪽 돈카츠 맛집도 찜해놨다가 극장 끝나고 한 입에 해치움. 다음편 나올 때까지 비행기 표 말고 페리로 또 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