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에서 내년부터 연차를 ‘시간 단위’로 쪼개서 쓸 수 있다던데, 일단 뭐가 좋은 건지 궁금했음. 내 기준으로는 연차를 이렇게 나눠 쓰면 급하게 쓸 일 없을 때는 오히려 남는 시간이 늘어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작은 단위로 쓰다 보면 관리도 복잡해지고, 급여 계산도 까다로워서 비용 대비 효율이 떨어질 듯.
예를 들어, 8시간 중 2시간만 쓰고 남은 6시간을 또다시 신청하면 승인 절차가 여러 번 돌아가서 시간 낭비가 심해질 수도 있겠음. 또 한편으로는 급하게 쉴 때 1시간만 쓰면 되니까 생활 리듬에 맞춰 쓰긴 편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이런 작은 단위가 잦아지면 전체 연차 사용량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서 인사팀 업무 부담이 늘어날 거라 생각됨.
개인적으로는 연차를 일주일 단위로 써서 휴가 계획을 짜는 게 더 효율적이라 생각하는데, 이 제도는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만 도움이 될지, 아니면 전체적으로는 비효율을 초래할지 아직은 좀 애매함. 혹시 이미 적용해 본 사람 있으면 사용감 좀 알려줘.
출처
- QWER 마젠타한테 플러팅 당하는 리센느 미나미 (community_intel)
- 미야오 안나 수인 (community_intel)
- 고 지능자는 성욕이 높다.jpg (community_intel)